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카테고리(홈페이지 만들기 - 기초 이론)에서는 홈페이지 관련 기초적인 이론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홈페이지 만들기 공부를 하거나 실제 제작을 하다보면 정말 기초적인 이론이 헷갈려서 큰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자의 경험...)
이렇게 사소하지만 추후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정말 도움이 되는 기초이론들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너무 너무 기초적인 글인데요! 보통 지금 포스팅을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내용은 너무 쉬울거에요^^
인터넷,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네이버
독자분들께서는 위 5개의 단어를 확실하게 구분하실 수 있나요?
필자가 대학원 생활을 할 당시 교수 포함 학교의 임직원들의 PC의 문제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일을하는 조교를 했었습니다. 전화 문의가 오고 설명을 합니다. "교수님 인터넷을 키고 주소창의 helloitworld.tistory.com 입력하시고 접속 해보시겠어요?" 돌아오는 답변의 대부분은 접속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격으로 교수님 PC의 원격으로 접속해보면 10명 중 10명은 똑같은 화면이 떠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helloitworld.tistory.com을 검색한 화면이 떠있습니다.
이 분들에게는 '인터넷' = '네이버' 인거죠.
지금 이 포스팅을 읽는 분들에게는 믿기지 않는 상황일 수 있지만, 의외로 인터넷과 네이버(또는 웹 브라우저와 네이버)를 구분 못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위 5개의 단어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터넷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 볼까요?
- 인터넷: 전 세계에 걸쳐 원거리 접속이나 파일 전송, 전자 메일 등의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시스템
복잡한 말로 쓰여져 있지만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네트워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추상적인 단어같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인터넷을 제외한 나머지 4개의 단어는 확실하게 구분해야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적 정의가 아닌 필자 마음대로의 정의를 해보겠습니다.)
'웹 브라우저'는 다양한 홈페이지를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단어입니다. 대표적인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크롬'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홈페이지' 입니다.
즉,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과 같은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네이버'라는 홈페이지의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이래도 이해가 안되시나요~?
그렇다면..
- 웹 브라우저 = 스마트폰
- 인터넷 익스플로러 or 크롬 = 아이폰 or 갤럭시
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라는 단어는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전체를 아우르는 단어이죠?
웹 브라우저라는 단어도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 등 전체를 아우르는 단어입니다.
홈페이지 만들기란 '네이버', '다음', '구글', '쿠팡'과 같은 홈페이지(웹 페이지)를 만드는 겁니다.
훌륭한 홈페이지 제작자는 제작하는 홈페이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등과 같이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오류없이 잘 작동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인터넷 ≠ 네이버' 명확하게 이해되셨죠!?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홈페이지 제작자로써 우리가 무엇을 만드는지는 정확히 이해하고 만들자구요!!
다음에는 홈페이지 제작을 하면서 헷갈릴 수 있는 용어들을 계속 포스팅하겠습니다.
가령.. 웹서버? PHP? Javascript? 아파치? 그누보드? 제로보드? 다 뭔 소리야~~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요^^